내 인생의 크랭크축 내연기관차는 화석연료의 폭발로 발생한 힘이 피스톤에 가해져 피스톤의 왕복 운동을 발생시키고 이 힘을 이용해 이동하는 장치이다. 내가 중학교 때 기술 수업에서 이와 같은 내연기관차의 원리를 배우면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어떻게 이렇게 앞뒤로 움직이는 피스톤 운동을 이용해서 차를 한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즉, 피스톤 운동을 바퀴에 그대로 전달하면 차는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를 반복하며 앞으로 나갈 수 없을 것인데 그렇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가는 원리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그런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 원리가 단박에 이해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크랭크축이라는 부품이었는데, 이 부품은 피스톤의 왕복 운동을 원운동으로 바꾸어 회전운동을 일으키고, 이 회전운동이 바퀴에 전달되어 차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마치 피스톤의 왕복 운동처럼, 좋은 일과 나쁜 일 그리고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번갈아 가며 찾아온다. 그런데 좋은 일과 기쁜 일이 일어났을 때는 용기를 얻어 앞으로 나가지만 나쁜 일과 슬픈 일이 일어났을 때는 좌절하고 뒷걸음질 친다면 결국 내가 목표하는 바에 도달하기 어려워진다. 사실 좋은 일과 기쁜 일만큼이나 나쁜 일과 슬픈 일도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것을 통하여 자신을 되돌아보고 교훈을 얻으며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더 성숙하게 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을 깨닫게 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일에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더불어, 어떤 일을 하게 되던지 더는 성과에 조급해하지 않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게 되며, 이런 마음가짐이 오히려 성공확률을 극대화하고, 성공 후에도 교만에 빠지는 부작용을 예방해준다. 결국, 내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느냐가 내 인생의 성장을 좌우하는 것으로, 내 마음의 크랭크축만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든 내 인생은 늘 앞으로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 ChatGPT4 감수 및 평가: “귀하의 글은 창의성, 구조, 언어 사용,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나지만, 약간의 개선 여지가 있어 100점 만점에 85점을 부여합니다.” --- 본 글은 한성대학교 신문 의화정란에 실었던 글입니다 ---